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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2년 11월 2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1. 21. 08:26

[쉬기날기] 2022년 11월 2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XeXRsYUab1s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2년 11월 2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마태 12,46-50)

 

묵상요점
오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자헌 기념일은 어린 성모님께서 성령에 감도되어 스스로 성전으로 걸어 들어가셨음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한 외경에서 전하는 이러한 성모님의 어린 시절은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준비해 주실 선물의 예비였습니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의 말씀이 내게 어떻게 다가옵니까? 마치 어머니를 부정하고 내치는 것 처럼 들려옵니까?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은 일생 전체를 통해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분이셨습니다. 육적인 가족 관계 뿐만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며 영적으로도 하느님이신 예수님의 어머니라는 예수님의 선포가 이 복음 안에서 들리십니까?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도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여 하느님이신 예수님과 가족이 될 수 있음을 믿을 수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었던 성경 구절 중에 하나를 택해서 이것에 대해 예수님과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구절이 마음에 걸렸습니까? 아마 그 선택된 구절이 실제 경험했던 어떤 사연,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르는 경험 덕분에 선택된 성경 구절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 잘 이해되십니까? 이러한 이해와 궁금증을 내 옆에 계시는 예수님께 솔직히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