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206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RSLoXwwF8E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대림 제1주간 금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우리가 주님께 기도하고 그분을 대하는 태도에는 ‘한계’가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곧 우리가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모든 것에 한계에 부딪혔을 때 그 다음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뛰어넘는 절대자, 혹은 능력자에게 기대는 것이 신앙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고, 또 그런 것으로 신앙의 이유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이들의 모습과 내용은 그런 사람들의 생각을 증명해주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눈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