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치는 편지 48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33)최양업과 교회음악

노래로 쉽게 따라 부르며 주요교리 익히도록 도와 르그레즈와 신부에게 악기 요청하며 음악 통한 신앙 교육·신앙심 고취 도모 당시 유행하던 곡조 차용한 천주가사 교리의 토착화 시도한 사례로 평가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72386&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33)최양업과 교회음악 글로만 보던 복음말씀에 선율을 덧붙이면 더욱 각인이 쉽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에 따르면 ‘교회는 가톨릭 종교음악이 기도를 ...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8.24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32)최양업과 깊은 우정 나눈 페롱 신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산막골성지

서천 지역 신자들 믿음터이자 페롱 신부 사목 거점 최양업과 각별한 사이였던 페롱 신부 산막골 교우촌을 사목 중심지로 삼아 신자들 사랑 받으면서 사목 열정 쏟아 신앙 선조들이 형벌 받았던 장소로 순교사적지로서의 의미도 갖고 있어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72100&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32)최양업과 깊은 우정 나눈 페롱 신부의 흔적이 남아 있 전국 방방곡곡을 걸으며 신자들과 만났던 신부 최양업. 하느님에 대한 사랑만으로 버텨내기에 힘이 부치는 순간, 그에게 힘이 돼준 것은 조선의 신자들, 그리...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8.17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31)1858년 10월 3일 오두재에서 보낸 열다섯 번째 서한②

신자들 현실 수준에 맞는 선교정책 필요성 피력 믿음을 위해 부와 명예 버린 김 베드로 사제 보자마자 대성통곡하는 광경부터 종일 경문 외우고자 애쓰는 노인들까지 꿋꿋이 하느님 따르는 신자들 모습 그려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71805&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31)1858년 10월 3일 오두재에서 보낸 열다섯 번째 서한② 잔혹한 박해는 잦아들었지만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시기. “머지않은 미래에 종교의 자유가 선포되리라고 예언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8.10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30)1858년 10월 3일 오두재에서 보낸 열다섯 번째 서한①

“조선의 신자들을 위해 많은 사제를 보내주십시오” 최양업과 함께 사목했던 6명의 선교사 과중한 업무로 건강 악화돼 목숨 잃기도 잠시 천주교 정책 온건해지는듯 했으나 박해령 존속되며 교우들 괴롭힘 당해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71520&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30)1858년 10월 3일 오두재에서 보낸 열다섯 번째 서한① 1850년 1월 전라도 지역에서 사목순방을 시작한 최양업은 경기도·충청도·강원도·전라도·경상도 등 5개 도를 오가며 신자들과 만났다. 조선에서 사목하는 유일...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7.26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29)박해시기 선교의 중심지 손골성지

선교사들이 신뢰한 신심 깊은 교우촌이자 선교 거점 파리 외방 전교회 선교사들 머물며 조선의 말과 풍습 익히던 교우촌 성 도리 신부 순교 100주년 기념해 프랑스 교회에서 먼저 성지 개발 시작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71317&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9)박해시기 선교의 중심지 손골성지 1658년 아시아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파리 외방 전교회는 이곳저곳을 옮기며 포교 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선교사들이 일정한 포교 지역에 머물며 언어와 풍...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7.1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28)최양업 사목 당시 천주교 교세와 신자들의 신분 구성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28)최양업 사목 당시 천주교 교세와 신자들의 신분 구성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71129&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8)최양업 사목 당시 천주교 교세와 신자들의 신분 구성 1850년 초, 조선에 도착해 사목을 시작한 최양업은 시골 방방곡곡을 다니며 신자들과 만난다. 제4대 조선대목구장 베르뇌 주교는 파리 신학교 교장 알브랑 신...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7.13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27)1857년 9월 15일 불무골에서 보낸 편지

그리스도교 정신에 위배되는 신분제의 부당함 비판 ‘고을의 작은 왕과 같았다’ 묘사할 만큼 서민들 핍박했던 양반들의 횡포 지적 인권 무시되는 사회구조 문제점 짚고 재능에 의한 인재 등용 피력하기도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70912&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7)1857년 9월 15일 불무골에서 보낸 편지 1863년 2월 20일, 베르뇌 주교가 누아르 신부에게 보낸 서한에는 조선 양반사회의 폐단이 생생히 묘사된다.“양반은 많은 특권을 누립니다. 모두가 그에게 양...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7.07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26)최양업의 사목방문 발자취 남아있는 연풍성지

험준한 고개 넘고 넘어 산골 교우촌 신자들 만나 신앙 지키려 연풍 골짜기에 숨어 살던 신자들의 신심 깊은 모습 서한에 담겨 병인박해 때 연풍 출신 신자 13명 순교 사형 도구 형구돌 발견돼 성지에 안치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70675&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6)최양업의 사목방문 발자취 남아있는 연풍성지 소백산맥 자락에 위치한 연풍은 전체가 산릉에 속한 험지다. 문경시와 접경지대에는 조령산과 백화산 등 소백산맥의 주봉들이 높이 솟아 있다. 그만큼 험난하...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6.28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25)조선시대 신자들 신심함양에 도움을 준 성물

성물 마련하기 위해선 전 재산도 아깝지 않아 조선 신자들의 신앙생활 돕기 위해 서한 통해 십자고상과 상본 등 요청 신자들이 직접 묵주 만들어 쓰기도 성물 간절히 원했던 깊은 신심 드러나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70379&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5)조선시대 신자들 신심함양에 도움을 준 성물 조선시대 신자들은 천주교에 대한 박해뿐 아니라 조정의 포악하고 가혹한 정치로 궁핍한 삶을 살았다. 그들을 돕고 싶었지만 그럴 능력이 없던 최양업은 줄곧...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6.21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4)여성 신자들의 깊은 신심, 최양업을 통해 전해지다

억압된 삶 속에서 하느님 향한 용기는 더 빛나 유교 문화 안에서 제약 많았던 여성들 비참한 현실 견디며 꿋꿋이 신앙 지켜 온전히 하느님께 봉헌된 삶 살기 위해 동정생활 결심한 여성 신자들도 많아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70149&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4)여성 신자들의 깊은 신심, 최양업을 통해 전해지다 ‘일곱 살이 되면 남녀가 한자리에 같이 앉지 않는다’는 남녀칠세부동석(男女七歲不同席)이 통용되던 조선시대. 남자 선교사가 부녀자들에게 선교하는 것은 위...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6.15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3)1857년 9월 14일 불무골에서 보낸 열세 번째 서한②

신자들의 신앙 열정에 기쁨과 연민으로 가득차 성사 보기 위해 며칠씩 먼 길을 걷고 하느님 알고자 스스로 찾아온 신자들과 천주 알게 된 기쁨 전하는 교우들 보며 하느님 이끄심과 깊은 사랑 체험하기도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69877&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3)1857년 9월 14일 불무골에서 보낸 열세 번째 서한② 최양업은 1857년 한 해 동안 2867명의 고해성사를 집전했고 어른 171명에게 세례를 줬다. 또한 181명의 신자가 신심단체인 전교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6.07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2)1857년 9월 14일 불무골에서 보낸 열세 번째 서한①

여성 신자들의 신앙 열정 구체적으로 드러나 당시 사회적 약자였던 여성 신자들 남편에게까지 온갖 박해 당하면서도 하느님 증거하는 순간에는 목소리 높여 한 여성의 용기로 ‘공소집’ 꾸리기도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69652&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2)1857년 9월 14일 불무골에서 보낸 열세 번째 서한① 1856년 소리웃에 머물렀던 최양업은 그해 9월 열두 번째 서한을 작성하며 르그레즈와 신부에게 “곧 700리 떨어진 새 교우촌으로 출발한다”고 전한다. ‘귀양 ...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5.31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21)천국 닮은 공동체 일궜던 서지마을

가난했지만 함께 기도하며 참 행복 누리다 깊은 신심과 덕행으로 신자들 격려했던 최해성 요한이 일군 교우촌 서지마을 1800년대에도 신앙 이어온 것으로 추정 원주교구, 지난해부터 성역화 작업 추진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69467&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1)천국 닮은 공동체 일궜던 서지마을 순교자들의 행적을 수집하던 최양업은 기해박해 때 순교한 복자 최해성(요한·1811~1839)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신심이 깊었을 뿐 아니라 하느님의 가르침...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5.26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20)신자들을 위해 만든 천주가사

주요 교리 노래로 부르며 쉽게 익히도록 도와 신자들 대부분 여성과 하층민인 현실 한글 교리 신심서 보급 필요성 강조 필사본 교리서 부족했던 상황 고려해 암송하기 쉬운 대중적 가사 양식 활용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69165&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20)신자들을 위해 만든 천주가사 최양업은 줄곧 한글을 이용한 교리 신심서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신자들 대부분이 하층민과 여성인 현실을 고려할 때 한글로 된 책이 신앙 교육에 효...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5.18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19)1856년 9월 13일 소리웃에서 보낸 열두 번째 서한

오직 하느님 위해 갇힌 교우들 현실 상세히 담아 기해박해 이후에도 순교자들 행적 조사 신자들이 겪은 박해 상황 세세히 기록 매질과 고문 속에도 기쁨으로 순교한 복자 최해성 요한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68925&params=page%3D1%26acid%3D9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19)1856년 9월 13일 소리웃에서 보낸 열두 번째 서한 1847년 기해박해 순교자 73명의 행적을 번역했던 최양업은 이후로도 순교자의 행적을 조사하는 데 열정을 기울였다. 최양업은 시복을 위한 자료조사에 그치지... www.catholictimes.org

교회 역사관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