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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5년 1월 12일 주님 세례 축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5. 1. 12. 07:16

[쉬기날기] 2025년 1월 12일 주님 세례 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OCF2PJvV2u0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5년 1월 12일 주님 세례 축일 (루카 3,15-16.21-22)

묵상요점
하느님은 예수님과 항상 친밀하고 정겨운 분위기에서 만나십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네가 있어 나 항상 즐겁고, 너를 깊이 사랑한단다. 너의 모든 것은 내게서 나온 것, 나는 너의 아버지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압빠(Abba)! 아버지” “압빠”는 하느님의 유일한 외아드님이신 예수님만이 부를 수 있는 특별한 호칭입니다. 외아드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조건없이 아버지께 의탁합니다.

하느님, 저희는 저희를 자식처럼 돌보시는 당신의 하해와도 같은 사랑을 묵상합니다. 당신은 자애로운 어머니이시면서 제 삶의 반석과도 같은 든든한 아버지이시기도 합니다. 저희에 대한 당신의 사랑, 당신의 신실하심은 영원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나옵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