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먹으러 왔다가 먹혀버린 최약체 개구리... 이 작은 거미와 곤충은 어떻게 몇 배나 큰 개구리를 잡아먹을까?│황닷거미│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松竹/김철이 2024. 3. 8. 16:15

먹으러 왔다가 먹혀버린 최약체 개구리... 이 작은 거미와 곤충은 어떻게 몇 배나 큰 개구리를 잡아먹을까?│황닷거미│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QzUAV7u9vg

 

 

 

※ 이 영상은 2018년 5월 29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밤의 제국 2부 어둠의 생명들>의 일부입니다.

어둠은 때로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되기도 한다. 천적을 피하는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어둠을 선택한 이들이 있다.

어두운 동굴에서 태어나 살아가며 어두운 밤에만 동굴 밖으로 나와 사냥하는 박쥐의 삶. 낮 동안 나뭇잎 뒷면에서 새똥인 척 하며 있다가, 밤이 되면 거미줄을 치고 거대한 나방을 사냥하는 큰새똥거미. 또한 낮에는 나뭇잎 두 장을 이불처럼 포개 몸을 숨기고 있다가, 밤이 되면 뛰쳐나와 거침없이 사냥에 나서는 곤충, 어리어치도 있다. 이들의 생존전략은 어둠을 틈타 사냥하고 살아남는다는 것.

그런가 하면, 밤은 천적들의 눈을 피해 일생의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시간이다. 깊은 밤. 대왕박각시는 아무도 모르게 개복숭아나무에 알을 낳고 짧은 생을 마감한다. 해뜨기 전 날개돋이를 완성해야 하는 잠자리애벌레는 정확한 타이밍에 변신에 성공. 천적들이 눈뜨기 전에 하늘을 향해 날아간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어둠에 적응해 살아가는 생명들. 그 중에서도 반딧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방법으로 밤의 세계를 살아간다. 어둠 속에 숨었지만 오히려 어둠을 밝히는 이들의 신비로운 모습. 그런가 하면, 동굴 속에서 살아가는 ‘갈로아 벌레’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어둠에 적응했다. 자신의 눈을 퇴화시켜 시력을 버림으로써 완벽하게 어둠에 적응한 것이다.

밤은 빛이 없는 세계일 뿐, 다양한 생명들의 삶으로 가득한 세계다. 이 역동적인 어둠 속 세계가 있어 자연은 조화를 이루고, 생태계의 순환은 계속 이어진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밤의 제국 2부 어둠의 생명들
✔ 방송 일자 :  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