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강론(2023.12.29) - 부산교구 복산성당 부주임 정부원 요한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lSXuXjB1ark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2-35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 아담과 하와 4 (23/12/29 ) (0) | 2023.12.29 |
---|---|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31229 오늘의 말씀 (0) | 2023.12.29 |
2023년 12월 29일 성탄 팔일 축제 제5일 매일미사ㅣ서광호 베네딕도 신부님 집전 (0) | 2023.12.29 |
[쉬기날기] 2023년 12월 29일 성탄 팔일 축제 제5일 복음묵상 안내 (1) | 2023.12.29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31229 성탄 팔일 축제 제5일](박재형 미카엘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3.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