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죽음은 마지막이 아니다 - 연중 32주 주일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33OVZzbdfr4
죽음은 마지막 말이 아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은 단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부당한 죽음을 당한 희생자는 살아 있고 그들은 올바른 정의를 실행하시는 분에게 부르짖고 있다.
세상 안에 힘있는 자들이 착각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생을 영위하고자 안달을 하고 그것을 어떻게든 확장하고자 노력한다. 그래서 그들은 돈을 벌고자 하고 권력을 쥐고자 하고 명예를 얻고자 한다. 죽음이 그들을 더욱 더 위협하는 만큼 그들은 더 아우성치며 그러한 것들에 집착한다.
나아가 그들은 자신을 성가시게 하는 것은 ‘죽음’을 통해서 없애려고 한다. 하지만 거듭 이야기하지만 죽음은 마지막 말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죽인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 낙태된 영혼도, 살인당한 사람도, 모두 그 가해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우리는 바오로 사도처럼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나의 온 생을 헌신해서 살았노라고, 내가 앗아간 영혼만큼 영혼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고 살아왔노라고.
두 번째 죽음이 있으니 그것은 어두움을 간직한 영혼이 마주할 길이다.
첫 번째 부활에 참여하는 이는 행복하고 또 거룩한 사람입니다. 그러한 이들에 대해서는 두 번째 죽음이 아무런 권한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묵시 20,6)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악인은 죽음을 이기지 못한다 - 연중32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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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우 요셉 신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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