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을 향한 가엾은 마음, 눈물로 눌러 쓰다
신학생 시절부터 선종 전까지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 담겨
박해 피해 교우촌 찾아다니며 밤새 성사 주던 모습도 기록돼
고통받는 신자들 염려하는 비통한 심정 절절히 느껴져
조정의 부패상 날카롭게 비판 백성들의 애환에도 통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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