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 사하라 사막
김철이
아프리카에서 선교 활동을 하시는 선교사가
어느 날 사하라 사막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물과 음식이 떨어져 극심한 고통을 견디며 사막을 헤매고 있는 중
다행히도 지나가는 유목민을 만났다.
"정말 반갑습니다. 여기서 오아시스까지 얼마나 걸립니까?"
유목민이 대답했다.
"이 방향으로 곧장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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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나흘쯤 지나 오른쪽으로 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