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이보은 요리연구가> 통마늘 장아찌ㆍ가지찜ㆍ마늘종 건새우 볶음ㆍ병어감자조림ㆍ보리수청ㆍ대파김치ㆍㆍ

松竹/김철이 2020. 6. 23. 11:45

빠르고 쉽게 절여 먹는 통마늘 장아찌

(클릭):www.youtube.com/watch?v=ZsYtUw71gdw

 

가지찜
재료;가지4개 다진 쇠고기(우둔살)250g 송송 썬 쪽파4큰술 실고추 약간 통깨 약간씩 쌀뜨물2컵 소금 약간 감자녹말4큰술
(고기양념)다진 마늘1큰술 맛술2큰술 진간장1큰술 설탕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찜양념장)된장1큰술 다시마 우린 물1컵
만드는법
1.가지는 꼭지 부분을 자르고 세로로 길게 반 갈아 이등분한다.
2.소금을 쌀뜨물에 조금 풀어서 1의 가지를 헹궈 건진다.
3.다진 쇠고기는 우둔살로 준비해서 다진 마늘 진간장 설탕 소금 후춧가루 맛술을 넣어 젓가락으로 섞어 양념을 한다.
4.1의 가지에 감자녹말을 고루 뿌리고 3의 다진 쇠고기 양념한 것을 가지런하게 가지 위에 올린다.
5.냄비에 가지를 고기가 위로 가게 해서 놓고 다시마 우린 물에 된장을 풀어서 가지쪽으로 부은 후에 센불에 올려 끓인다. 김이 나면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20분 정도 고기가 익혀지도록 찜한다.
6.가지찜을 접시에 담고 송송 썬 쪽파와 짧게 끊은 실고추 통깨를 고루 뿌려서 먹는다.

 

마늘종 건새우 볶음

(클릭):www.youtube.com/watch?v=MEFOZWfzfME

 

 

병어감자조림
재료;병어2마리 감자6개 대파2대 청양고추2개 붉은고추2개 소금 약간
(병어밑간)천일염 곱게 빻은 것1/2큰술 맛술2큰술
(조림장)쌀뜨물2컵 국간장2큰술 진간장3큰술 고춧가루3큰술 청주2큰술 다진 마늘2큰술 매실청2큰술 물엿2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1.병어는 지느러미와 대가리를 다 잘라내고 내장을 빼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건진다. 큼직한 것은 이등분하고 작은 것은 그냥 쓴다.
2.채반에 병어를 올리고 굵은 천일염을 빻은 고운 소금을 1/2큰술과 맛술2큰술을 훌훌 뿌려서 밑간을 한다.  
 
3.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굵게 3등분하고 대파는 씻어서 5-6cm 길이로 썬다.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큼직하게 썬다.
4.양념장을 재료의 분량대로 만들어 놓고 쌀뜨물은 따로 준비한다. 
 
5.냄비에 물에 한번 헹군 감자를 깔고 손질하여 밑간한 병어를 올리고 대파를 올린 후에 양념장을  고루 뿌린다.  
 
6.센불에 올리고 쌀뜨물을 양념장 남은 것에 헹궈 붓고 뚜껑 없이 5분 정도 끓인다.  
 
7.6에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서 20분을 중간 불에서 은근하게 조림을 해서 완성한다.

 

보리수청
재료;보리수열매 1kg 흰설탕 1.2kg (잡화꿀로 대체 가능)
만드는법
1.보리수열매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닦는다.
2.열탕 소독한 병에 보리수열매와
흰설탕을 한켜씩 켜켜이 담는다.
3.밀봉해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100일정도 삭혀 청이 우러나면
보리수는 건지고 청만 냉장고에 걸러
넣었다가 기호에 맞춰 따끈하게
또는 시원하게 마신다.
===>>> 발효가 무척 빨리 되는 보리수 열매는 설탕의 비율이 보리수 열매보다 조금 많아야 알코올화가 되지 않고 청으로 만들어집니다.
깔끔하게 생기는 청으로 만들려면 흰설탕이 좋습니다. 

 

대파김치
재료;대파3단 굵은 소금1컵 생수1리터
(양념)멸치액젓1/2컵 황석어젓1/2컵 새우젓3큰술 마른홍고추10개 고춧가루1과1/2컵 다진 마늘4큰술 다진 생강1작은술 찹쌀죽(된것)1컵 다시마 우린 물3컵 매실청5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1.대파는 뿌리를 자르고 20cm 길이로 잘라 세로로 반을 가른 후에 물에 헹궈 건져 굵은 소금을 생수에 타서 고루 뿌려 재운다.
2.믹서에 멸치액젓과 잘게 자른 마른 홍고추 황석어젓 고운 고춧가루 마늘 생강을 넣어 곱게 간다.
3.2의 양념에 찹쌀죽을 넣어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고루 섞어서 새우젓과 매실청 소금으로 간을 한다.
4.소금물에 재웠던 대파의 숨이 살짝 죽으면 물에  헹궈 건진 후에 3의 양념을 고루 발라 양념이 베이도록 해서 잠시 둔다.
5.양념이 고루 베이면 맛을 보아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춰 밀폐용기에 담아 하룻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하였다가 냉장고에서 익혀 먹는다.
통칭 파절이라고 하는 이 김치는 버무리는 즉석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알맞게 익었을 때 더욱 제 맛이 난다. 쪽파는 젓갈에 절여 콤콤한 맛을 낸다면 대파를 소금에 재워 숨만 죽인 상태에서 단맛이 우러나도록  각종  젓갈에 양념해서 콤콤하게 잘 익혀 먹으면 더욱 맛깔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