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무덤가의 남자와 여인들(마태 28,1).

松竹/김철이 2020. 4. 16. 07:56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무덤가의 남자와 여인들(마태 28,1).



여인들은 부활의 첫 증인이다. 그것은 분명 남성 중심의

교회에 대한 도전이었다.여인들의 전언에 대한 남자들의

불신은 루카의 진술에서 드러난다.사도들은 그 말이

헛소리처럼 여겨져서 믿지 않았다”(루카 24,11).

남자들은 모든 것을 보고 이해하려 한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것은 보지 못한다.여성은 탄생과 죽음에 대한 직감력을

지니고 있다. 남자들이 도망갈 때 여인들은 십자가 아래

버티고 있었다. 여인들은 무덤을 열고 일어나는 새로운 탄생과

새로운 삶에 대한 증인이기도 하다.

-안셀름 그륀,<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기>에서







여성은 구원의 역사에서 드러나지 않고 가려져 있습니다.

원죄로 닫혔던 하늘의 문을 당신의 응답으로 구세주를 수태

하시어 비로소 하늘의 문을 여신 하늘의 문이라고 성모님을

칭송하지만 성경에서도 별로 드러남이 없이 가려져 있습니다.

여인들은 생명을 잉태하여 죽음의 극한의 고통까지 무릅쓰고

생명을 탄생한 경험 때문에 탄생과 죽음에 대한 직감력지니고

있어 여인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