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하느님이 죽음의 상황에서도 나와 함께 계신다.

松竹/김철이 2020. 1. 8. 10:01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하느님이 죽음의 상황에서도 나와 함께 계신다.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 속에서 어떠한 죽음의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은 함께 하고 계신다.”라는

믿음을 강조하셨다. 베드로의 믿음이 약한 것은

물에 안 빠진다는 믿음이 아니고, “하느님이

죽음의 상황에서도 나와 함께 계신다.”라는 것을

믿지 못했다는 것이다. 즉 하느님의 존재를 믿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때 예수님은 나다라고 말하셨다. 성경에서

라고 하는 것은 하느님의 현존을 말한다.

나는 야훼다”. 유대인들은 이집트에서 고생할 때

하느님은 멀리 계시고 그들은 떠난 존재라고 잘못

생각했다. 그러나 모세는 우리가 고생하는 중에도

하느님은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신다라는 생각을

백성들에게 깨우쳐 주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하느님은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신다.”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고통 중에도 항상 하느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것이다. 이것이 하느님

나라의 핵심이다.

-<김홍언 신부 영성노트>에서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