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이웃과 원수의 구별이 없는 것이다.

松竹/김철이 2020. 1. 9. 09:28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이웃과 원수의 구별이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복음의 원리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 안에도 하느님은 계시다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 나라의 핵심이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십자가의 복음이다. 이러한 원리는 결국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명과 일치하는 것으로서 복음의 대상은

이웃과 원수의 구별이 없는 것이다.( 의인에게 죄인에나

햇빛은 똑 같이 비춘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

안에도 하느님은 계시다라는 믿는 것이다.




십자가의 고통 중에서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서 안 내려

오셨는가? 만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왔다면 예수님이

선포한 복음은 모드 헛되게 되는 것이다. 죽음과 고통의

십자가에서도 하느님은 계시다라는 것을 믿는 것이

복음의 정신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안 내리신

것이다. 복음 선포의 핵심이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라는 것으로 죽음의 십자가 고통 중에도 하느님은 계시다는

것인데 이것이 안 되면 복음 선포는 헛된 것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고통을 겪으신 것이다.

-<김홍언 신부 영성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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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