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일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

松竹/김철이 2019. 10. 8. 09:32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일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

    수십 년 동안 임종을 앞둔 환자들과 상담을 해오면서 우리는 단 한 번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더 일했어야 하는데.”라거나 “근무 시간이 8시간이 아니라 9시간이었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 텐데.”하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성취해 낸 것들을 자랑스럽게 회상하면서, 삶에는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일에서 성취감이 사생활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모든 것이 공허할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열심히 일했지만 진정한 삶을 살지는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일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은 삶을 균형 잃은 지루한 것으로 만듭니다. -<인생수업>중에서 ♣사람은 노동하고, 놀이를 하고, 웃을 수 있는 동물입니다.일을 하고 휴식하면서 건전한 놀이를 통해서 정화되고사생활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사람은 일과 놀이와 웃음의 삼박자의 리듬 잘 이루어질 때,삶에 균형이 이루어지고 영육 간에 건강하고 성숙한 인간으로 되어 갑니다. 그런데 놀이에 너무 비중이 커지고 재미에 푹 빠지면, 일을 등한시 하게 되고 웃음을 잃고 삶의 기운이 소모되어 타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음악이 되기 위하여 리듬과 가락이 잘 어울리고 쉼표가 들어가듯놀이는 노래의 쉼표의 구실처럼 그 음악(삶)이 숨 쉬고 살 수 있게 합니다.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