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기도하라. 일상을 기도하라.

♥“일상에서 기도하라. 일상을 기도하라. 카를 라너가 말했다. 그것은 규칙적인 기도다. 이는 일시적 기분이나 의욕에 좌우되지 않고 규칙적으로 좋은 습관을 드려 바치는 기도를 말한다. 일정한 시간, 곧 아침, 저녁, 식사기도와 정해 놓고 성당을 방문하여 조용히 드리는 기도다. 이런 기도는 쉽게 잊거나 지루한 되풀이로 여겨지기에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그 내용에 집중하며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기도는 우리를 하느님이 계신 저 높은 곳으로 떠받쳐 줄 것이다. 흐르는 많은 시간 동안 우리 책무의 단조로움, 모든 사람한테서 찾아볼 수 있는 노동, 자기 소진 등을 기도와 관련시킨다면 하나의 기도가 될 수 있다.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에서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