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39

“마음 밭에 뿌려지는 말씀” | 박동규 베드로 신부님(청주성모병원 원목)

“마음 밭에 뿌려지는 말씀” 박동규 베드로 신부님(청주성모병원 원목) 오늘 복음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초점은 씨앗이 아니라 말씀의 씨앗 이 뿌려지는 토양인 마음 밭입니다. 먼저 왜 씨앗이 뿌려지는 땅이 마음을 뜻하는지도 알아볼 필 요가 있을 것입니다. 땅에 관한 말씀이 성경에 등장하는 것은 창세기입니다. 창세기 2장 7절에 보면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흙으로 빚어 만드셨다고 전합니다. 여기서 ‘사람’, 곧 히브 리말로 ‘아담’은 ‘흙’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사람은 하나의 땅일 따름이지만, 하느님의 숨결이 닿아서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진 땅입니다. 세상의 땅에서는 인간이 씨를 뿌리고 곡식을 추수하 지만, 하느님이 빚어 만드신 사람이라는 땅에서는 하느님께서 씨를 뿌리고 추수..

사제의 공간 2023.07.13

"질투하는 하느님" | 송홍영 스테파노 신부님

"질투하는 하느님" 송홍영 스테파노 신부님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를 뽑으시고 세상에 파견하시면서 당부하셨던 말씀의 마지 막 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그들이 복음을 전함으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받게 될 미움과 박해를 각오하라고 말씀하시며, 그러나 하느님께서 지켜주실테니 결코 두려워 말고, 복 음을 선포하라고 이르셨습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이 이처럼 중요하고도 무 거운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내기 위해서 어떤 마음의 준비를 갖추어야 하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말씀 그대로만 따르자면 혈연의 정은 간과해도 좋다는 뜻으로 여겨질..

사제의 공간 2023.06.30

프란치스코 교황님, 제4대 청주교구장에 김종강 시몬 신부님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님, 제4대 청주교구장에 김종강 시몬 신부님 임명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W6zoz_Mz20c [프란치스코 교황, 제4대 청주교구장에 김종강 시몬 신부 임명] 주한교황대사관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청주교구 김종강 시몬 신부(만 57세, 1996년 사제 수품)를 신임 청주교구장으로 임명”하셨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임 교구장님과 청주교구민 여러분께 주님의 은총과 축복을 기원합니다. 김종강 시몬 주교임명자(金鍾岡, Simon KIM Jong-Gang) 1965년 1월 2일 충북 청주 출생 1987년 - 1996년 대구가톨릭대학교(대신학교) 1996년 6월 28일 사제 수품 1996년 6월 28일 - 1997년 6월 29일 청주교구 서운동 본당 보좌신..

가톨릭 소식 2022.03.19

김웅열 토마스 신부님|사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비대면 시대에도 잊지 말아야 할 사제의 본문은 무엇일까? 사제가 직업인이 되지 않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사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비대면 시대에도 잊지 말아야 할 사제의 본문은 무엇일까? 사제가 직업인이 되지 않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w8IK6g3ntnk 사제가 꼭 해야 할 고민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고민은 신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영성 디딤돌 2021.08.01

감곡 매괴성모순례지성당|걸어서 만나는 신앙의 숨결_이영준 모이세 신부님(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감곡 매괴성모순례지성당|걸어서 만나는 신앙의 숨결_이영준 모이세 신부님(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클릭):www.youtube.com/watch?v=92jKQx1yk-c&list=PLpB9z9SOeZQcbjPREC7_y-WLoh-U26UUt&index=6 걸어서 만나는 신앙의 숨결 7회 감곡 매괴성모순례지 성당_이영준 모이세 신부 * 성지가 간직하고 있는 신앙과 그 숨결 속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 길 위에서 만나는 신앙의 숨결 속으로 초대합니다. 역사와 신앙이 살아 숨 쉬는 성지와 공소를 찾아가 그 곳에서 사는 우리 신앙 이웃들을 만납니다.

성지의 교훈 202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