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129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63Oz4Emp_nc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한 해의 마지막을 목전에 두고 우리는 예수님이 예고하신 ‘다시 오실 날’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듣습니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때문인지 세상은 처음에는 ‘그날’을 기다리다가 이제 ‘구세주’까지 자처하는 이들이 등장하곤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바로 그날을 예고하고 짐작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일들이 빈번합니다. 세상 전체가 전쟁에 휩싸일 때, 세기가 바뀌는 시기에 우리는 늘 ‘구세주’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