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103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d1wEa6DSTY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30주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바르티매오” 우리의 생활 안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우리는 모두 알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사연과 상황 속에 살게 되기에 겉으로 드러난 지금의 현실은 과거의 모든 것들이 쌓이고 연관되어 나타나며 또 그것은 결과이면서 동시에 미래를 위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활하면서 이름이라도 알게 되는 것은 생각보다 특별한 인연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복음 속에서 이름을 알 수 없는 한 사람을 만납니다.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 주님을 만나 눈을 뜨게 되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