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YSDqtEvisk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당신의 가장 깊은 내밀한 공간의 침묵 가운데, 당신이 애타게 바라는 하느님 모상의 순수함 안에서, 당신은 하느님 현존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당신과 가까이 계심을 느꼈을 때와 그분과 당신이 함께 걸으며 하느님의 사랑에 안겼을 때를 기억할 수 있습니까?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자기 스스로를 하느님 손에 내맞기고 그분의 은총으로 자신을 빚으시도록 자기 지신을 개방했을 때, 하느님께서 그들을 무엇으로 만드실지 깨닫는 사람은 매우 적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자신을 신뢰하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지금 여기에서 나 자신을 어떻게 발견합니까? 당신은 어느 곳에서 하느님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의 이웃들과 어디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까? 감사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십시오. 미안하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4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일 (마르 10,46-52)
묵상요점
눈먼 거지가 소리쳐 외쳤습니다. 눈을 감고 오래 살아왔다면 이미 익숙한 그 어두운 세계에서 만난 크고 작은 바람들이 있었을터인데... 그는 그 모든 바람을 배반하고,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더 크고 낯선 세계로 나아가고자 했습니다.
주님, 저희가 어둠에 익숙해 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저희의 희망이 저희의 기도가 크고 영원한 세계를 향하게 해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현존 안에 있다고 의식하면서, 예수님이 바로 곁에 계시다고 상상해 봅니다. 마음의 감정이나 생각나는 것들을 친한 친구와 함께 이야기 하는 것처럼 예수님께 기탄없이 이야기해 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진리 안에서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027 오늘의 말씀 (0) | 2024.10.27 |
---|---|
2024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일 매일미사ㅣ김진철 루카 신부님 집전 (0) | 2024.10.27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41027 연중 제30주일](김우중 스테파노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4.10.27 |
전삼용 요셉 신부님(수원교구 조원동 주교좌 성당주임) | 연중 제30주일 복음 특강 | 선교의 기본이자 시작: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 이름 말하기 (0) | 2024.10.27 |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 눈멀다 (3) | 2024.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