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31016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88lFieZHnoA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요나 예언자의 표징” 요나 예언자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 하느님을 가장 잘 알았던 인물입니다. 요나는 하느님의 말씀을 어기려 도망을 가려 하였고, 결국 그 뜻대로 안되자 죽음도 각오했던 사람입니다. 그가 하느님의 뜻을 어겼던 것은 하느님께서 너무 인자하신 분이시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눈에 비친 니느웨 사람들은 ‘죽어 마땅한’ 사람들이었고 구제불능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괜한 자비가 또 다른 비극을 불러 올 것이 뻔한 사람들이기에 하느님이 주시려 하시는 진노가 그들에게 내려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