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730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YzU-maK_Xw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밭은 세상이다.” 밭의 가라지 비유에 대한 해설을 듣습니다. 밭에 좋은 씨를 뿌렸으나 악마가 뿌린 가라지 때문에 농부들이 혼란을 겪습니다. 그리고 그 가라지를 뽑아버릴까 하지만 주님은 그 날을 미루십니다. 곡식이 상할까봐를 걱정하는 주인입니다. 지금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땅이 좁아 몇 번이고 가라지를 뽑아주어야 하는 우리 농부의 수고와도 어울리지 않는 그림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헤아려보면 어떻게든 수확을 더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보다 세상은 복음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