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한 가톨릭(mere catholicism) 181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분노는 지옥으로 가는 길의 이정표 ,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 2024 10 01

분노는 지옥으로 가는 길의 이정표 ]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0 01(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czQzbyrxL8   2024년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 분노는 지옥으로 가는 길의 이정표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분노를 일으킵니다. 사마리아 인들이 예수님은 자신들 편인 줄 알았으나 예루살렘으로 명절을 지내러 올라가시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라고 분개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으십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 위해 다른 마을로 가십니다. 만약 누군가 자신에게 짖는 개와 싸우고..

영적♡꿀샘 2024.10.01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말씀을 대하는 자세가 하늘 나라의 자리를 결정한다 ,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 2024 09 30

[말씀을 대하는 자세가 하늘 나라의 자리를 결정한다 ]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30(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_6Ej-89nXOE   2024년 나해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 말씀을 대하는 자세가 하늘 나라의 자리를 결정한다오늘 복음에서 누가 높으냐는 것으로 제자들이 다툽니다. 예수님은 어린이처럼 겸손하라고 하십니다. 겸손은 곧 포용력입니다. 사람을 품으려면 자기만 크고 옳다는 식이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으니 상대를 판단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린이들은 모든 동물과 사람들을 정말 잘 받아들입니다. 물릴지도 모르지만, 일단 받아들이고 봅니다. 사람도 그렇게 받아들이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지만, 예수님은 ..

영적♡꿀샘 2024.09.30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인간관계 쉽게 끊는 것도 문제지만 못 끊는 것은 더 큰 문제다,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 2024 09 27

[ 인간관계 쉽게 끊는 것도 문제지만 못 끊는 것은 더 큰 문제다 ]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27(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_7T_ZyuGWA   2024년 나해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 인간관계 쉽게 끊는 것도 문제지만 못 끊는 것은 더 큰 문제다 베토벤과 그의 조카 카를 판 베토벤(Karl van Beethoven)과의 관계는 그의 개인 생활과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생애 마지막 몇 년 동안 그에게 큰 정서적, 육체적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베토벤은 1815년 그의 형이 사망한 후 카를의 양육권을 얻는 데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베토벤은 카를의 어머니에 대해 깊이 불신하고 있었고 그녀가 아들을 키우기에 도덕적..

영적♡꿀샘 2024.09.27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내 기도가 정말 기도인지 알아보는 확실한 방법 ,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 2024 09 26

[내 기도가 정말 기도인지 알아보는 확실한 방법]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26(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8OEEcwThkYg   2024년 나해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 내 기도가 정말 기도인지 알아보는 확실한 방법오늘 복음에서 헤로데는 예수님의 모든 소식을 전해 듣고는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소식을 듣는다는 게 헤로데에게는 자신이 죽인 요한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것은 모든 기도하는 이들에게 나타나는 첫 번째 현상입니다. 기도는 어둠에 있던 나를 점점 빛이신 주님께 들어 올리는 일입니다. 마치 어둡던 방 안에 햇빛이 들기 시작하면 떠다니는 먼지들이 눈에 ..

영적♡꿀샘 2024.09.26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쉽게 털고 일어설 수 있는 사람들만이 아는 법칙,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 2024 09 25

[쉽게 털고 일어설 수 있는 사람들만이 아는 법칙]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25(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A0JkqNpWWI  2024년 나해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 쉽게 털고 일어설 수 있는 사람들만이 아는 법칙언젠가 한 여자 청년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 남자친구가 너무 착해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연락 없이 다른 사람을 만나도 다 이해해주고 자기가 하자는 대로 다 따라주는 것이 못마땅해서 싸우다가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여자 청년은 남자가 착하지 않기를 바랐던 것일까요?“내 허락 없이 어떤 남자도 만나지 마라, 응? 오빠가 전화하면 재깍재깍 받고!”“오늘은 오빠..

영적♡꿀샘 2024.09.25

전삼용 요셉 신부님 | 결국 가족의 결속력도 하느님의 뜻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 2024 09 24

[결국 가족의 결속력도 하느님의 뜻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24(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_tX71s28fJM   2024년 나해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 결국 가족의 결속력도 하느님의 뜻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의해 결정된다오늘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핏줄보다도 하느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공동체의 결속력이 더 크다는 말씀입니다.“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우리는 자칫 핏줄이나 지연, 학연 등이 우리 공동체의 결속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사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북한과 같은 사상과 체제 속에서 산다면 가..

영적♡꿀샘 2024.09.24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성경 말씀을 더 깊게 이해하고 깨닫는 유일한 방법 ,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 2024 09 23

[성경 말씀을 더 깊게 이해하고 깨닫는 유일한 방법]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23(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_Xel_8t7ak   2024년 나해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 성경 말씀을 더 깊게 이해하고 깨닫는 유일한 방법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고 하시며, 반드시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인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게 마련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며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라 하십니다. 여기만 보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하시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서는 성경의 앞뒤 문맥을 보아야 합니다. 앞에는 씨뿌리는 농부의 비..

영적♡꿀샘 2024.09.23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능력이 없다는 말은 사랑 앞에서는 언제나 핑계다 ,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 2024 09 20

[능력이 없다는 말은 사랑 앞에서는 언제나 핑계다]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20(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Vq1IMVz1sng    2024년 다해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 능력이 없다는 말은 사랑 앞에서는 언제나 핑계다인간이 하느님을 도울 수 있을까요? 하느님은 분명 인간이 당신을 도울 기회를 제공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키레네 사람 시몬이 대신 지게 하신 것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능력이 없다고 말하면 어떨까요? 성경에서 다윗은 작은 목동에 불과했으며, 당시의 기준으로 볼 때 골리앗 같은 거인을 상대할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도우심을 받은 다윗은 자신의 작은 물매와 돌로 거대한 골리앗..

영적♡꿀샘 2024.09.20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많이 용서받아서 많이 사랑한다면, 많이 사랑받으려면? ,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 2024 09 19

[ 많이 용서받아서 많이 사랑한다면, 많이 사랑받으려면?]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19(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IH0ESj-xGM   2024년 나해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 많이 용서받아서 많이 사랑한다면, 많이 사랑받으려면?오늘 복음에서 시몬이라고 하는 바리사이는 한 죄인인 여자가 예수님의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뿌리고 머리로 닦는 등의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예수님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더 많은 빚을 탕감받은 사람은 덜 탕감받은 사람보다 탕감해준 사람을 더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법칙대로라면 죄를 많이 지어서 더 많은 죄를 탕감받아야만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면에서 특..

영적♡꿀샘 2024.09.19

전삼용 요셉 신부님 | 탐욕에서 벗어나는 법: “그래도 숙제니까!” , 한가위 , 2024 09 17~18.

[탐욕에서 벗어나는 법: “그래도 숙제니까!”] 한가위,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17~18.(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5BtrCBFyeic   내일 수요은 복음묵상을 쉽니다. 해피 한가위 보내세요 ^^2024년 한가위 – 탐욕에서 벗어나는 법: “그래도 숙제니까!”한가위는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명절입니다. 그런데 왜 시스템적으로 매년 이렇게 하도록 모든 나라에서 명절을 지낼까요? 그 이유는 시스템적으로 감사를 표현하지 않으면 탐욕에 시스템적으로 잠식되기 때문입니다. 1997년 수원지역 전교 1등 중학생 스스로 목숨 끊었습니다. 갑자기 오른 성적 때문에 수군거리는 친구들의 태도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 학교 가기가 무서..

영적♡꿀샘 2024.09.17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사람을 뽑을 때 유일하게 보아야 하는 한 가지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2024 09 16

[가톨릭이 살길은 최대한 많이 베푸는 일인 이유 ] 전삼용 요셉 신부님,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2024 09 16(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Co_jE94rzU   2024년 나해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 가톨릭이 살길은 최대한 많이 베푸는 일인 이유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백인대장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그는 자신이 지배하던 민족을 사랑해서 회당까지 지어주고 자기 하인을 위해 그 민족의 한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고 치유를 청합니다. 그가 종교는 다를지라도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라고 하신 이유를 잘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하늘로 오르는 한 마리의 새라면, 믿음과 희망은 사랑이라..

영적♡꿀샘 2024.09.16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사람을 뽑을 때 유일하게 보아야 하는 한 가지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2024 09 13

[사람을 뽑을 때 유일하게 보아야 하는 한 가지]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13(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2MxSuS4eLE   2024년 나해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 사람을 뽑을 때 유일하게 보아야 하는 한 가지오늘 복음도 원수까지 사랑하고 사람을 심판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특별히 ‘리더’가 자비롭지 못한 사람이라면 눈먼 인도자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인도자는 타인을 판단하는 사람이어서는 안 됩니다.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영적♡꿀샘 2024.09.13

전삼용 요셉 신부님 | 행복의 관건은 ‘누구를 위해 가난해질 것이냐?’이다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2024 09 11

[행복의 관건은 ‘누구를 위해 가난해질 것이냐?’이다 ]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11(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4nVX5Lf1WBs    2024년 나해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 행복의 관건은 ‘누구를 위해 가난해질 것이냐?’이다 오늘 복음은 루카의 행복 선언입니다. 가난한 사람들, 굶주리는 사람들, 그리스도 때문에 박해받아 우는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굶주리고 멸시받는 사람들이 다 행복할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그 고통이 ‘봉헌’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봉헌될 때 내가 비워지고 그 자리에 주님의 ‘뜻’이 채워지며 그래서 나로부터 자유로워져 많은 이들을 자신 안으로 초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해지려면..

영적♡꿀샘 2024.09.11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미래는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만 현재다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2024 09 10

[미래는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만 현재다]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9 10(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iJyXvzozyo2024년 나해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 미래는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만 현재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들을 뽑으십니다. 예수님은 당신 몸에 손만 대어도 병이 낫는 능력을 지니고 계셨지만, 제자들을 뽑으실 때는 매우 신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예수님은 하느님이셨지만, 인간이 되신 하느님이십니다. 그래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범이 되셔야만 하셨습니다. 따라서 사..

영적♡꿀샘 2024.09.10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누가 미사의 은총을 받아가는가? ,연중 제23주간 월 요일 ,2024 09 0 9

[누가 미사의 은총을 받아가는가?]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 2024 09 09(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91wMSF3dczw   2024년 나해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 누가 미사의 은총을 받아가는가?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오른손이 오그라진 사람을 고쳐주십니다. 손이 오그라졌다고 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기적은 회당에서 중심에 서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히 가르쳐줍니다.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은 모든 병을 하느님의 벌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회당에서 중심 자리를 차지해야 할 사람들은 자신들이라고 자만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겐 연민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드러내기 위해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

영적♡꿀샘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