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326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Ob_Kcv4PZp8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성주간에 우리가 경험하는 주님의 수난과 부활의 연속되는 사건 중 주님의 죽음에 대한 관심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죽음이 없으면 부활이 없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므로 주님의 죽음은 ‘필요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에 대해 우리의 성찰은 여전히 필요하고 너무 이른 ‘우리 때문에’라는 말로 생각을 정리하려 하는 것은 또 다른 부족함을 낳게 됩니다.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신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의 자리는 주님과 제자들의 식사 시간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