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124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6DbLd-wDh8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자, 들어 보아라.” 가끔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입장은 참 곤란하셨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은 아무래도 세상을 조금 비딱하게 바라보는 시선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그런 확신이 강해지는 것은 지금까지도 바뀌지 않는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 때문인데, 당시에도 사람들은 구세주는 심판자로 오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원을 말했지만 그 구원은 심판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입니다. 예수님은 분명 심판자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심판 이전에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보여주어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