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126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u-9XxPFs4w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구원이라는 말. 그 말은 처음부터 사람을 실망시키는 듯 보입니다. ‘구한다’라는 말이 그렇듯 구원은 구해주는 이와 그 대상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신앙에서 말하는 구원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끄시어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처음부터 우리 스스로는 ‘천국’으로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구원에 대해 우리는 어느새 확률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누군가가 그렇게 분위기를 만들면 사람들은 그 구원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