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305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tbc6guEeQE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사순 제3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느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당신을 닮은 우리의 근본을 되찾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하느님의 바람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아예 포기하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과 사람이 같을 리 없다는 것을 들어 나름 정당화하려고 합니다. 하느님이 바라시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곧잘 하느님과 사람을 나누는 것을 상식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나는 예수가 아니오’가 당연한 듯 말입니다. “일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