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언 요한 보스코 신부님 578

♥보수 칼뱅 파 목사로서 미사는 인간이 범하는 최대의 신성모독?

♥보수 칼뱅 파 목사로서 미사는 인간이 범하는 최대의 신성모독? 개신교 목사의 미사에 대한 신앙고백, 그리고 가톨릭에로 개종 하여 세례를 받은 체험담이다. 처음에 ‘전례’, ‘성체성가’, ‘희생 제물’ 낯설었다. 직접 미사를 목격하면서 우상숭배에 참여하지 않고 구경만 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말씀의 전례‘서 놀라웠다. 가톨릭에서 미사의 한 부분이 성경말씀인지는 상상을 못하고 바로 목정에서 성경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이게 왠일인가! 제1독서는 이사야서, 화답송은 시편, 제2독서 바오로 서간에서 발췌한 것이다. 미사는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희생 제물로 바치는 신성모독이라 배운 자에게는 성경의 하느님 말씀이 선포되는 현자에서 몸 둘 바를 몰랐다. 더 놀라운 것은 사제가 “이는 너희 위하여 내어 줄 내..

영성의 샘물 2021.07.09

♥미사가 지상에 있는 천상이라는 개념은 어떤 이유일까?

♥미사가 지상에 있는 천상이라는 개념은 어떤 이유일까? 지난 몇 세기 동안 가톨릭 신자들에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우리들 대부분 은 더 많은 은혜를 받고 싶어 한다. 우리는 미사가 하늘 그 자체라는 것 외에는 어떠한 것도 얻을 수 없다. 교회가 성찬식을 거행할 때마다 하늘이 지상으로 내려온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미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게 표현된다. 미사라고 하는 라틴식 전례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톨릭교회 안에 속해 있는 동방 가톨릭교회는 라틴식 전례가 아니라, 고유의 전례를 가지고 있다. 암브로시오 전례, 아르메니아 전례, 칼데아 전례, 콥트 전례 등등이다. 어떻든 묵시록은 미사가 ‘지상에 있는 천상’이라는 사실을 보여 줄 것이다. * -「어린양의 만찬」에서 지은의 신앙고백-..

영성의 샘물 2021.07.06

♥지금 열린 하늘

♥지금 열린 하늘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우리가 지상에서 거행하는 미사 전례는 천상 전례에 신비적으로 참여한 것“임을 설명하면서 미사를 가리켜 ”지상의 천국“이라 아였다. 스콧 한 박사는 미사를 이해하는 열쇠는 성경의 묵시록이며, 더 나아가 미사 전례는 묵시록을 이해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이라는 것이다. “그 뒤에 내가 보니 하늘에 문이 하나 열려 있었습니다.”(묵시 4,1) 그 문은 미사 때 열리는 문이다. 미사에 가는 것은 하늘에 가는 것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모든 미사는 우리들 가슴 안엣 고동치는 심장만큼이나 현실인 어떤 것에 대한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모든 미사는 지상에 있는 천상이라 는 것이다. 교회가 성찬식을 거행할 때마다 하늘이 지상으로 내려온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

영성의 샘물 2021.07.02

♥어린양의 만찬인 미사

♥어린양의 만찬인 미사 요한 묵시록의 관점에서 본 미사, 스콧 한 저, 「어린양의 만찬」을 필독하시기를 권하며, 저는 읽고 미사와 성체성사의 신비에 대한 새로움을 발견하고 마음이 한 없이 기뻐 뛰놀았습니다. 그래서 ‘영성이 샘물 가족과 함께 나누고자 하오니, 유념해서 읽고 함께 그 뜻을 새기를 바랍니다. 위 책의 저자 스콧 한 박사는 개신교의 성서학자요 특히 요한 묵시록 20년 동안 연구하고 가르쳤던 교수요 목사인데 묵시록 연구에서 풀리지 않고 열리지 않던 열쇠를 가톨릭 미사에 참여하여 묵시록의 문이 열리는 열쇠인 고대 이스라엘 희생제사와 가톨릭 초대 교부들과 전통 전례와 미사와 전례의 내용들에서 발견하고 곧 바로 가톨릭으로 개종하여 세례를 받아 지금은 오하이오의 프란치스칸 대학에서 성서학을 강의 한다고..

영성의 샘물 2021.06.29

♥당신의 뜻이라면 고통을 주십시오. 저의 큰 위안입니다

♥당신의 뜻이라면 고통을 주십시오. 저의 큰 위안입니다 ♥성 프란치스코는 “주님, 제게 보내주신 모든 고통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당신 뜻에 맞는 일이라면 지금보다 백배 더 큰 고통을 주십시오. 빠져나갈 길 없이 저를 짓누르는 것이 당신께 기쁨이 된다면 저는 몹시 기쁠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거룩한 뜻이 이루어지는 게 저의 가장 큰 위안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잔 속에 담긴 희망」에서 ♣지혜 자체이며 무한한 사랑이신 하느님이 우리 어깨에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지우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불안해하지 맙시다. 고통의 불은 우리라는 진흙을 필요 이상으로 오랫동안 달구지 않을 것입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2021.06.26

♥십자가를 감사하게 짊어지면, 십자가가 너를 짊어질 것이다.

♥십자가를 감사하게 짊어지면, 십자가가 너를 짊어질 것이다. ♥당신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짊어지면, 십자가는 당신을 대신 짊어지고 당신이 원하는 목적지로 데리고 갈 것이다. -성 토마스 아 켐피스 ♣십자가를 질질 끌고 가는 것보다 차라리 짊어지고 가는 것이 가볍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됩시다.

영성의 샘물 2021.06.23

♥정상적 스트레스 상태로 옮아감의 변화의 신호- 감사

♥정상적 스트레스 상태로 옮아감의 변화의 신호- 감사 감사의 따뜻한 햇살이 경멸과 불만의 먹구름을 대신하게 한다. 우리 내면을 차지하고 있던 불일치, 소외와 같은 고통스러운 것들은 하느님과 사람들, 자연, 사건과 사물의 관계에서 오는 기쁨의 탄성으로 변모되기 시작한다. 이제 보잘것없는 풀 한 포기조차 소중하고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한때 과도한 스트레스로 찡그리고 찌푸렸던 얼굴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환한 웃음으로 뒤덮이게 될 것이다. -「행복 찾기-영성으로 스트레스 다스리기」에서 ♣예수님께서는 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여러 이적과 표징을 드러내셨습니다. 최후 만찬 때, 빵과 포도주를 들어 감사드리신 다음 성체와 성혈로 성변화 시키셨습니다. 감사에 젖어 있는 삶에는 스트레스가 쌓일 일이 ..

영성의 샘물 2021.06.18

♥​운이 좋도록 뇌를 사용하는 방법

♥​운이 좋도록 뇌를 사용하는 방법 어떤 현상이 일어났을 때, 뇌는 합리적인 이유를 멋대로 찾아내려고 합니다. 불합리한 상태로는 안정을 찾지 못하는 것이 뇌인 것입니다. 이것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뇌의 중요한 기능입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불합리 반대’ by 뇌. 그러면, 운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오늘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해 보세요. 그 사람에게 전혀 고마운 생각이 없어도 좋고, 얼굴을 마주보고 말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실험해 볼까요? 집에서‘00씨 고마워요!’라고 이름을 부르면서, 우선 30번만 말해 보세요. 어때요? 말하기 전과 말한 후의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나요? 포인트는, 소리를 내서 ‘고마워’라고 ..

영성의 샘물 2021.06.15

♥​하느님께 무조건 감사만 했습니다.

♥​하느님께 무조건 감사만 했습니다. 하느님께 무조건 감사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병이 나았습니다. 미국의 실업가 중에 "스탠리 탠"이라는 박사는 회사를 크게 세우고 돈을 많이 벌었는데, 1976년 척추암 3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척추암은 수술로도 약물로도 고치기 힘든 병이었습니다.절망 가운데 곧 죽을 것이라고들 했습니다. 몇 달 후에 그가 병상에서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출근하자, 사람들은 깜짝 놀라서 아니 어떻게 병이 낫게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스탠리 탠은 “아 네, 전 하느님 앞에 감사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병이 다 나았습니다.”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느님, 병들게 된 것도 감사합니다. 병들어 죽게 되어도 감사합니다. 하느님, 저는 죽음 앞에서 하느님께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

영성의 샘물 2021.06.11

♥‘감사 합니다’ 하며, 청소로 기적이 일어난다.

♥‘감사 합니다’ 하며, 청소로 기적이 일어난다. ‘청소로 기적이 일어난 사례’ 우에데씨가 청소의 힘을 실감하기 시작한 것은 ‘감사합니다’라는 큰소리와 함께 부엌을 닦게 되면서부터 라고 합니다. 집안 청소를 하면서, 우선 부인과의 관계를​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이전에는 부인에게 ‘시끄러워. 너는 가만히 있어.’ 라고 말했던 그가, 청소를 시작한 지 반 년이 지나면서부터는, 부인이 천사처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3초만에 행복해지는 명언 테라피」에서 ♣처음에는 ‘감사합니다’라고 소리를 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마음은 담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감사합니다’라고 소리를 내면서 청소를 계속하다 보면, 감사의 마음이 자연적으로 넘쳐 나온다고 합니다. 애써 감사의 마음을 가지려고 해도 보통 잘 되지..

영성의 샘물 2021.06.09

♥감사(믿음의 지름 길)하는 가운데 행복이...

♥감사(믿음의 지름 길)하는 가운데 행복이... 히브리인들의 전통적인 기도서와 성서의 시편들은 모두 감사의 기도로 짜여져 있다. 게시된 이 자료들은 다음 사실을 알려 준다. 하느님께서 감사의 의무에 대해 이토록 강조함은 바로 인간에게 아주 필요한 것이며 감사하는 가운데 큰 발전이 있고, 감사하는 가운데 행복이 있으며, 감사하는 가운데 인간이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감사함으로써 인간은 균형을 잡을 수 있으며 모든 것 위에 하느님을 첫 자리에 모시도록, 그리고 하느님께 속한 자로 생활하도록 자기 자신에게 제안하는 것이다. -하느님을 만나는, 에서- ♣감사하라는 하느님의 초대는 성서 전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이 의무를 너무도 쉽게 잊어버리는 위험이 농후하기 때문..

영성의 샘물 2021.06.05

♥자신의 존재를 인정치 않는 사랑-갈등

♥자신의 존재를 인정치 않는 사랑-갈등 정신분석학에 따르면 미움과 두려움 그리고 심지어 신체적 질환까지도 대개는 스스로를 인정치 않는 사랑 즉 자신의 참된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대상을 잃어버린 사랑 때문에 생긴다고 한다. 우리를 괴롭히는 갈등과 다툼은 사랑의 부재현상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인정치 않는 사랑 곧 자신의 실체에 거역하는 사랑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잔인성이란 방향을 잘못 잡은 사랑이요, 미움이란 좌절된 사랑이다. -토마스 머튼, 중에서 - ♣사랑은 하나의 꿈이 아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존재에 채워 놓으신 넘쳐흐르는 무한한 생명에 자유롭게 참여하면서 남에게 자신을 내주도록 자유롭게 창조된 세상 만물이 지켜야 할 기본 법칙이 바로 사랑이다. 우리가 생명이라고 부르는 끊임없는 창조..

영성의 샘물 2021.06.04

♥자신에게 머무르며 자신의 참모습과 자기 마음속의 갈등

♥자신에게 머무르며 자신의 참모습과 자기 마음속의 갈등 자신에게 머무르며 자기 자신을 만나는 일이 늘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이때 자신의 참모습과 자기 마음속의 갈등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내적 갈등을 알면서도 못 본 체 한다면 그 갈등을 주위 사람들에게 퍼뜨리게 됩니다. 내적으로 분열된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만남을 준비하세요」에서 ♣마르틴 부버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갈등은 늘 자기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평온한 마음과 변화된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또 그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으려면, 먼저 자신의 내적 갈등을 극복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변화하고자 노력할 때에만 참된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마르..

영성의 샘물 2021.06.03

♥갈등을 유발하거나 내적 평화를 깨뜨리는 자기들이 있다.

♥갈등을 유발하거나 내적 평화를 깨뜨리는 자기들이 있다. 거짓 자아를 만드는 요인들 1)나의 재산, 2)나의 직업, 그리고 3)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의해 만들어진다. 재산이 많거나, 좋은 직업을 가졌거나, 다른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내리면 자신이 가치가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자기(self)와 자기 것(it, 자기 소유, 직업, 다른 사람의 평가)을 구별 못하고 자기 것들이 자기라고 착각하고 살기에 참 자기(true self)를 상실해서 인간상실의 현실을 살다 간다. - M. 베절 패닝텅, 「참 자아와 거짓 자아」에서 ♣우리 안에는 다수의 자기가 존재한다. 많은 자기로 이루어진 연합체다. 이 가운데 우리에게 갈등을 유발하거나 내적 평화를 깨뜨리는 자기들이 있다. 이들은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을 넘나들며 ..

영성의 샘물 2021.06.02

♥즐거움은 가톨릭 신학에 결코 반가운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즐거움은 가톨릭 신학에 결코 반가운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즐거움은 삶에 활력을 주는 긍정적 원동력 그리스 철학은 즐거움을 어떤 행위를 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원동력으로 보았다. 플라톤은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즐거움을 여러 형태로 구분했다. 높은 도덕적 가치나 이성적이고 윤리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사람의 품위에 어울리는 것이다. 이와 달리 순전히 세속적이기만 한 즐거움은 그렇지 않다. 플라톤은 즐거움을 사람의 내적 평정을 되찾아주는 것으로 보았다. 말하자면 즐거움은 내면의 건강에 매우 필요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즐거움에 대해 다른 견해를 성숙시켰다. 그는 즐거움이 어떤 온전한 행위에 뒤따른다고 보았다. 사람이 어떤 일에 온전히 몰두하여 제대로 할 때 언제나 즐거움을 체험한다는 ..

영성의 샘물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