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부타령/창작과 의식 창부타령 松竹 / 김철이 어느 누가 지었을까… 작곡가도 작사가도 분명치 않은 노래, 발도 없을 텐데 천 리를 넘나든다 가슴과 가슴으로 전해지는 한이 백의민족 삶 속에서 늘 흥에 겨워 너울너울 혼의 춤을 춘다 입도 없이 근하하게 술에 취한 채 누가 먼저라 말할 수 없이 마음과 마음이 한데 어울려 .. 작품 발표작 2011.03.02
창부타령 창부타령 松竹 / 김철이 어느 누가 지었을까… 작곡가도 작사가도 분명치 않은 노래, 발도 없을 텐데 천 리를 넘나든다 가슴과 가슴으로 전해지는 한이 백의민족 삶 속에서 늘 흥에 겨워 너울너울 혼의 춤을 춘다 입도 없이 근하하게 술에 취한 채 누가 먼저라 말할 수 없이 마음과 마음이 한데 어울려 .. 松竹일반시 2011.03.02
절구/창작과 의식 절구/松竹/김철이 어릴 적 할머니 날 안으시고 저 하늘 저 달 속 토끼 두 마리 마주 서서 떡방아 곱게 쪄서 하늘 아래 눈 떡 내려주었던 그 전설 속 이야기 명절날 어머니 거친 손길 따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쿵덕궁 쿵덕궁 소리도 요란히 절굿공이 따라 시소를 타던 정겨운 요람 사방에 둘러앉아 흰 떡.. 작품 발표작 2011.01.18
절구 ○ 절구 ○ 松竹/김철이 어릴 적 할머니 날 안으시고 저 하늘 저 달 속 토끼 두 마리 마주 서서 떡방아 곱게 쪄서 하늘 아래 눈 떡 내려주었던 그 전설 속 이야기 명절날 어머니 거친 손길 따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쿵덕궁 쿵덕궁 소리도 요란히 절굿공이 따라 시소를 타던 정겨운 요람 사방에 둘러앉아 .. 松竹일반시 2011.01.18
신묘년(辛卯年) 토끼해를 맞아 토끼띠와 맺은 연을 생각한다 /수필(월간 한 토끼는 예로부터 우리 사람들에게 매우 친숙한 동물 중 하나이다. 토끼는 애완용으로 키우고 있는 동물이지만 토끼가 사람과 함께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로마 시대 때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토끼요리는 요즘도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이다. 구전 소설인 [토끼전.. 작품 발표작 2011.01.18
신묘년(辛卯年) 토끼해를 맞아 토끼띠와 맺은 연을 생각한다 토끼는 예로부터 우리 사람들에게 매우 친숙한 동물 중 하나이다. 토끼는 애완용으로 키우고 있는 동물이지만 토끼가 사람과 함께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로마 시대 때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토끼요리는 요즘도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이다. 구전 소설인 [토끼전.. 松竹♡수필 2011.01.18
어머니의 빈 지갑 흔히 불교에서 말하는 인[因]과 연[緣]. 직접적으로 결과를 낳는 [인]에 대하여, 그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여러 가지 조건을 [연]이라고 한다. 때로는 인 또는 연만으로 인과 연 양자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고, 또 인연이라고 하여 어느 한 쪽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듯이 세상 인간사 모든 인연은 .. 松竹♡수필 2010.07.24
어머니의 빈 지갑/수필 (월간 한비문학) 흔히 불교에서 말하는 인[因]과 연[緣]. 직접적으로 결과를 낳는 [인]에 대하여, 그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여러 가지 조건을 [연]이라고 한다. 때로는 인 또는 연만으로 인과 연 양자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고, 또 인연이라고 하여 어느 한 쪽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듯이 세상 인간사 모든 인연은 .. 작품 발표작 2010.07.24
소중 하게 느끼는 만남 소중 하게 느끼는 만남 우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 교류하다 보면 웬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오래 시간을 접하며 지내다 보면 진국인 사람도 있습.. 사회 손거울 2010.07.24
평범한 질문, 기발하고 짓궂은 답변 평범한 질문, 기발하고 짓궂은 답변 살다보면 여러 가지 고민거리도 있고 궁금한 것도 생깁니다. 이러한 것들은 현대인은 인터넷을 통해 조언과 답변을 구합니다. 그런데 진지한 질문에 짓궂고 웃기는 답변을 하는 사람들이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기도 하는군요. 질문 : 군대 가기 딱 한 달 전인데, 후.. 옛 자료 모음방/사랑밭 편지 2010.07.24
지금 그것을 하라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고명순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지금 그것을 하라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 고도원 편지 2010.07.24
[영성으로 읽는 성인성녀전] (1) 글을 시작하며 [영성으로 읽는 성인성녀전] (1) 글을 시작하며 ‘원리’ 체득해 주님 향한 형성 실현해야 이번 주부터 정영식 신부(수원교구 영통성령본당)와 최인자(엘리사벳) 선교사가 함께 쓰는 '영성으로 읽는 성인성녀전'이 독자분들을 찾아갑니다. 영성생활에 관심 있는 많은 독자분들의 애독을 바랍니다. ▩ .. 가톨릭 소식 2010.07.24
[조규만 주교의 성모님 이야기]-(1) 성모님 향한 남다른 사랑 [조규만 주교의 성모님 이야기]-(1) 성모님 향한 남다른 사랑 조규만 주교(서울대교구 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이번 호부터 독자들에게 올바른 성모신심을 심어주기 위해 조규만(서울대교구 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주교가 평화방송을 통해 강의하는 성모님 이야기를 정리, 게재한다. 조 주교는 저서.. 가톨릭 소식 2010.07.24
[성경속 상징]11-새- 하늘과 땅을 중재하는 존재 [성경속 상징]11-새- 하늘과 땅을 중재하는 존재 허영엽 신부(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기러기는 무리지어 이동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데 기러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맨 앞에서 무리를 이끄는 기러기를 중심으로 V자형을 이루며 비행을 한다. 왜일까? 그 이유는 앞선 새의 날개에서 생기는 상승기.. 가톨릭 소식 2010.07.24
이만큼요 이만큼요 내가 어렸을 때 사람들이 예수께서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줄 아느냐고 묻던 기억이 납니다. 그럴 때면 나는 배운 대로 늘 양팔을 (꼭 십자가 모양으로)힘껏 벌리고 "이만큼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하느님을 얼마나 사랑해야 하는 것일까요? - 윌리엄A.메닝거 - -「사랑의.. 일분♡명상 201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