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3등입니다! 황규진 세례자 요한 신부님(어양동성당)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 니다. “1등은 … 내가 하고 싶은 일, 2등은 … 내가 해야 하는 일, 3등은 … 하느님 만나 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해야 할 일도 다 끝내고, 그 후에 여유 가 있으면 하느님을 만나 줍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도 하느님은 3등입니다. 내 힘으로 한 번 해보고, 그 래도 안 되면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도와달라 고 하고, 그나마도 안 될 때 하느님을 부릅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거리에서도 하느님은 3 등입니다. 내게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나 자신, 다음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그다음에야 저 멀리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 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