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0902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CacH9y7JR4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2주간 금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하는군요.” 어릴 때 천주교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엄숙하고 무겁다’였습니다. 전례가 그랬고, 사람들의 태도 역시 그랬습니다. 이후 우리는 많은 변화를 거쳤고, 어느새 천주교는 사람들의 관심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천주교에 대한 이미지는 ‘쉬운’ 그리고 ‘모든 것이 다 가능한’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제사도 드리고,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는 종교입니다. 거기에 선교의 메시지도 직접적으로 전하지 않는 부분도 긍정적인 부분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