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5년 3월 21일 사순 제2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j2962MXkM0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5년 3월 21일 사순 제2주간 금요일 (마태 21,33-43. 45-46)
묵상요점
우리에게 있는 모든 좋은 것이 주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신자는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그 깨달음이 진정한 깨달음이라면 내 것을 돌려드려야 할 때, 돌려드릴 수 있어야 할 터인데, 작은 것 하나라도 내게 있던 것을 가져가시려는 주님께 우리는 외칩니다. 어찌하여 당신이 내게 이럴 수 있습니까? 마치 원래부터 내 것이었던 양, 건강도, 지혜도, 관계도, 아주 작은 것도 당신께서 가져가신다면 우린 분노합니다. 모든 것이 내 것이기 때문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보십시오. 예수님께 내가 말을 건낸다는 것은 나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분의 음성을 조용히 잘 들으려는 마음가짐이기도 합니다. 그 분의 부드러운 시선과 미소를 띠며 나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표정을 상상하십시오. 걱정거리, 고민을 이야기할 때에는 최대한 솔직하게 말 하십시오. 두려움, 의심을 이야기할 때에는 마음을 활짝 열고 말 하십시오. 우리에게 최선의 것이 예수님께서 항상 원하시는 것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내 자신을 내려놓고, 그 분께 온전히 의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순 제2주간 금요일(2025.03.21) - 부산교구 연산성당 주임 강지원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0) | 2025.03.21 |
---|---|
2025년 3월 21일 사순 제2주간 금요일 매일미사ㅣ양승환 크리산도 신부님 집전 (0) | 2025.03.21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50321 사순 제2주간 금요일](유상혁 세례자요한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5.03.21 |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어쩌면 성체의 적을 만드는 교리교육?, 사순 제2주간 금요일, 2025 03 21 (0) | 2025.03.21 |
김재덕 베드로 신부님 | 매일미사 강론 | 인색한 마음, 나눌 줄 모르는 마음은 지옥의 고통을 준비하게 만듭니다. 사순 제2주간 목요일 25.03.20. (0) | 2025.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