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을 푸는 성모님 9일 청원기도 여덟째날 (배경음)

매듭을 푸는 성모님 9일 청원기도 여덟째날 (배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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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푸는 성모님 9일 청원기도 여덟째날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 1,41-45)

동정이시며 자비 가득하신 하느님의 어머니,
저를 가엾이 여기시어 이 매듭( )을 풀어 주소서.
엘리사벳을 방문하신 것처럼 저를 찾아 주소서.
예수님을 제게 모셔 오소서.
그분께서 저에게 성령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겸손의 덕을 실천하도록 저를 가르치소서,
엘리사벳처럼 저도 성령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마리아, 저의 어머니시여,
당신께 제 마음과 저의 모든 것을 드리나이다.
저의 집, 저의 가족, 내적 외적 재산들을 모두 드리나이다.
저는 영원히 당신께 속하나이다.
제 안에 당신의 마음을 주시어
제가 하느님의 뜻을 이룰 수 있게 하소서.

착한 의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저를 방해하는 이 매듭( )을 받으소서.
당신 손의 힘으로 이 매듭을 풀어 주소서.

매듭을 푸는 성모님, 저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매듭을 푸는 성모님과 함께하는 9일 기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