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어류 | 모래주사 Microphysogobio koreensis

松竹/김철이 2024. 12. 10. 14:39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어류 | 모래주사 Microphysogobio koreensis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95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생태조사·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전시·교육기관

www.nie.re.kr

형태

몸길이는 10~12cm로,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약간 납작하다. 입은 아래에 있으며 말굽 모양의 형태로 윗입술과 아랫입술에 피질돌기가 발달해 있다. 입 가장자리에는 수염이 1쌍 있다. 옆줄비늘수 38~41개이며, 배 쪽 앞가슴에는 비늘이 있다. 옆줄은 거의 직선이지만 앞부분은 약간 아래로 휘어있다. 몸 측면에는 윤곽이 뚜렷하지 않은 갈색 반점이 약 5~13개가 배열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녹청색 세로줄을 가지고 있다. 꼬리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에는 작은 점이 배열되어 2~3줄의 줄무늬를 이루고 있다. 뒷지느러미에는 반점이 없다. 배가사리, 돌마자, 여울마자와 매우 유사하지만 유두돌기, 피질돌기로 구분할 수 있다.

 

 

 

 

 

생태

• 특징: 과거에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많은 하천에 서식하였지만 최근 개체수 감소로 낙동강 수계는 산청군, 문경시, 영양군, 섬진강 수계는 임실군 일대에서만 제한적으로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 서식처: 하천 중・상류의 유속이 빠르고 자갈과 모래가 많은 여울바닥에 서식한다.
• 먹이: 주로 부착 조류를 먹고 작은 갑각류나 수서곤충도 먹는다.
• 산란기는 4~5월이며, 유속이 있는 자갈 표면이나 틈 사이에 산란한다. 암컷이 보유한 알 수는 1,100~5,920개, 알의 크기는 0.1~1.0mm, 수온 23°C에서 수정 29시간 후 부화한다.

 

 

 

 

 

위협요인

농약, 생활하수, 공장폐수,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무분별한 하상공사 및 골재 채취로 인한 서식처 파괴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낙동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에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