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육상식물 | 애기송이풀 Pedicularis ishidoyana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육상식물 | 애기송이풀 Pedicularis ishido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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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형태

식물 전체에 잔털이 있다. 줄기는 없으며,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길이 25~30cm의 깃꼴 겹입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홍자색으로 뿌리에서 나며, 꽃자루는 길이 6cm이다. 꽃받침은 긴 통형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2갈래로 갈라지는데, 위쪽은 활처럼 앞으로 굽고,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다.



생태

• 특징: 반기생성으로 광합성을 하면서 동시에 다른 식물로부터 양분과 수분을 얻는다.
• 서식처: 여러해살이풀로 유량이 풍부한 계곡 주변의 서늘한 곳에 분포하며, 산지의 그늘진 북사면에 주로 서식한다.
• 4~5월에 개화하며 5~6월에 결실한다.



위협요인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변화, 계곡의 홍수, 무분별한 채취 및 탐방에 따른 서식처 파괴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 현재 국가생물적색목록에 멸종우려범주인 취약(VU)으로 평가 되어 있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한반도 고유종으로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및 북한 개성시 천마산 등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