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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4년 10월 15일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4. 10. 15. 07:24

[쉬기날기] 2024년 10월 15일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q9CrFCeti0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4년 10월 15일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루카 11,37-41)

묵상요점
바리사이의 집에 초대된 주님이 바리사이와 함께 손을 씻을 수 없었던 이유는 손을 씻는 것으로 정결을 회복할 수 없었던 벗들, 곧 세리와 여자와 그 밖에 죄인들 때문입니다. 바리사이들이 손을 씻으며 벗겨내야 할 더러움이 벗들인데, 주님이 그들을 씻어낼 수는 없었을 터입니다.

주님, 당신께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는 길은 고결한 깨끗함이 아니라, 더러운 형제의 손을 잡는 길임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항상 어린이들을 좋아하셨습니다.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가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당신께서 결코 우리를 버리는 법이 없으심을 우리가 믿고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