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어류 | 흰수마자 Gobiobotia nakdongensis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어류 | 흰수마자 Gobiobotia nakdongensis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102

국립생태원

형태

몸길이는 6~10cm 정도이며, 머리는 약간 위아래로 납작하다. 눈은 비교적 크고 머리 옆면 중앙에 자리하며, 입은 반원형으로 아래쪽을 향한다. 입 가장자리에는 4쌍의 하얀 수염이 있다. 복부는 편평한 형태로 옆줄은 완전하고 전반부는 약간 아래로 휘어 있으며 가슴지느러미 기저의 복부에는 비늘이 없다. 등쪽은 담갈색이고 배쪽은 담색이며, 몸 측면 중앙에는 6~8개의 암색점이 배열되어 있다. 모든 지느러미에 반문이 없고 가시와 가시 사이의 막(기조막)은 투명하다.

 

 

 

생태

• 특징: 산란기에는 본류로 이동하여 산란한 후 치어와 함께 지류 하천으로 회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서식처: 수심 10~50cm 정도의 가는 모래층이 하상에 발달되어 있는 잔잔한 여울에 주로 서식한다.
• 먹이: 야간에 깔따구류 유충, 실지렁이류, 각다귀류 유충 등을 주로 먹는다.
• 산란기는 6~7월로 암컷이 보유하고 있는 알 수는 816~1,214개, 알의 크기는 0.7~0.8mm이다. 수온 23°C에서 수정 26시간 후 부화하고 부화 13일 후에는 치어기로 이행한다.

 

 

 

위협요인

농약, 생활하수, 공장폐수,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무분별한 하상공사 및 골재 채취로 인한 서식처 파괴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임진강, 한강, 금강 및 낙동강에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