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곤충류 | 비단벌레 Chrysochroa (Chrysochroa) coreana

松竹/김철이 2024. 10. 16. 19:30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곤충류 | 비단벌레 Chrysochroa (Chrysochroa) coreana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120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생태조사·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전시·교육기관

www.nie.re.kr

출처:국립생태원_이형종

 

 

형태

몸길이는 30~40mm 정도의 비단벌레과 곤충이다. 머리는 오각형 형태를 지니고 있고, 수컷은 겹눈이 튀어나와 있다. 몸은 금속성 광택을 지닌 초록색이고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에는 붉은색 줄무늬가 2줄 있다. 몸의 배쪽면은 황금빛이 도는 녹색이며, 가슴과 배의 중앙부는 황금빛이 도는 적색이다.

 

 

 

생태

• 특징: 7월 초부터 우화하여 7월 중순이 발생 최적기이며, 8월 중순이 되면 사라진다. 고사 하였거나 고사 직전인 팽나무, 느티나무, 감나무 등에 산란한다. 우리나라 비단벌레류 중 가장 크다. 고대부터 성충의 초록빛 딱지날개는 장식물로 이용되었으며, 경주 신라시대 고분에서 비단벌레의 초록빛 날개를 이용한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 서식처: 울창한 산림 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 먹이: 유충은 팽나무, 느티나무, 감나무 등 활엽수의 목질부를 섭식하고, 성충은 노쇠하고 큰 나무 주변을 좋아 한다.

 

 

 

 

위협요인

화려한 색상으로 인해 관상의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채집되어 개체수가 감소하였고, 오래된 나무가 있는 숲인 서식처의 감소가 개체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과거에는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및 제주도 등지에 분포하였으나 현재에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일부 지방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 국외: 일본, 중국, 대만, 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