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8월 18일 연중 제20주일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43-OG0MDjDE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4년 8월 18일 연중 제20주일 (요한 6,51-58)
묵상요점
오늘 복음 말씀은 모든 성경 말씀 중에서 가장 놀라운 구절 가운데 하나입니다. 히브리인들에게 살과 피란 한 인간의 모든 것을 의미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표현 방식을 선택하신 것은 우리와 당신이 맺고 있는 놀랍고도 친밀한 관계를 드러내기 위해서였습니다.
빵은 우리에게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빵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 알려주고자 하신 것입니다. “생명의” 빵이란 말로써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을 보다 더 깊이 알아듣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맺고자 하시는 이런 관계 안에서 우리는 참된 안식과 평화를 얻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오늘날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이 필요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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