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조류 | 고니 Cygnus columbianus

松竹/김철이 2024. 7. 29. 14:29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조류 | 고니 Cygnus columbianus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40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생태조사·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전시·교육기관

www.nie.re.kr

 

형태

몸길이는 120~150cm, 체중은 약 3.4~7.8kg이다. 암수 모두 온몸이 흰색이며, 부리는 검은색, 윗부리 기부는 노란색이다. 노란색 부분이 검은색 부분보다 작고, 끝이 둥그렇다. 어린 새는 온몸이 회갈색이며 부리는 연한 분홍색으로 끝이 검다. 다리는 짧고, 검은색이다. 큰고니보다는 크기가 작으며 부리의 노란 부분이 좁다.

 

 

 

생태

• 서식처: 강 하구나 바닷가, 호수, 초습지, 농경지 등에 서식한다.
• 먹이: 얕은 호수나 늪지대 등에서 물속에 머리를 넣어 꼬리를 하늘로 들고 물풀의 잎, 줄기, 뿌리와 어류, 갑각류, 수서곤충 등을 먹는다.
• 습지에서 사초과의 식물, 버드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이용하여 화산 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4~5월경 3~5개의 알을 낳는다.

 

 

 

 

위협요인

갯벌과 습지의 매립으로 인해 서식처가 단편화되어 취식지와 먹이원이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 20여 년간 국내 월동 개체수가 매우 감소하였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해안지역의 하구, 호수, 석호, 간척지 등에서 주로 월동하며, 충주호, 팔당호 등 내륙의 호수 및 저수지에서도 월동한다.
• 국외: 유라시아 북부,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에서 번식하고 미국 서부, 유럽 서부, 카스피해 주변, 중국 동부, 일본에서 월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