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양서류 | 수원청개구리 Dryophytes suweonensis

松竹/김철이 2024. 7. 13. 14:24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양서류 | 수원청개구리 Dryophytes suweonensis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88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생태조사·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전시·교육기관

www.nie.re.kr

 

 

형태

몸길이는 2.5~4cm 정도이다. 머리는 일반 청개구리보다 좀 더 뾰족한 형태로 콧구멍부터 눈과 목덜미를 지나 몸통까지 갈색과 담갈색의 줄무늬가 있다. 수컷의 울음주머니는 일반적으로 황색이지만, 때에 따라 턱 아래만 부분적으로 흑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등면은 녹색, 녹청색이고 배면은 백색이다. 일반적인 청개구리에 비해 몸집이 작고 뒷다리가 짧으며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덜 발달해 있다.

 

 

 

생태

• 특징: 일반 청개구리보다 이른 시간대인 오후시간부터 울기 시작하며, 청개구리와 비교하여 울음소리가 상대적으로 저음이다.
• 서식처: 큰 강의 범람원지대(대규모 논, 농수로 등)에 서식한다.
• 먹이: 파리, 벌, 나비, 딱정벌레 같은 곤충류를 주로 잡아먹는다.
• 5~7월까지 번식하는데, 주로 논과 농수로에 알을 낳는다.

 

 

 

 

위협요인

농약 사용으로 인한 서식처 파괴가 개체수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분포지역이 국지적이고 개체군 밀도가 낮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고유종으로 강원도 원주시, 경기도,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그리고 전라북도와 충청북도의 일부 지역에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