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어류 |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

松竹/김철이 2024. 7. 18. 16:19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어류 |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97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생태조사·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전시·교육기관

www.nie.re.kr

 

형태

몸길이는 10~16cm이며 몸의 형태는 원통이지만 약간 납작하다. 머리는 크고 입술은 두꺼운 육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 가장자리에 3쌍의 수염이 있다. 옆줄은 뚜렷하지 않고 가슴 지느러미를 넘지 않는다. 주둥이 위쪽에서부터 머리 위까지 흰색 띠가 1줄 있거나 약간 희미하다. 수컷은 가슴지느러미의 뼈처럼 생긴 판(골질반)이 있다. 몸 색깔은 전반적으로 담황색 바탕에 불규칙한 얼룩무늬가 나타나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검은색 띠가 여러 개 나타난다.

 

 

 

 

생태

• 특징: 낙동강 수계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나 개체군 서식밀도는 낮은 편이다. 수컷은 암컷의 몸통을 휘감아 조여 알을 낳도록 유도한다.
• 서식처: 하천 중・상류 유속이 빠른 곳의 자갈이나 돌 밑에 주로 서식하며, 치어는 유속이 완만한 자갈과 돌이 포개진 곳에도 서식한다.
• 먹이: 야간에 주로 하루살이류 유충, 깔따구류 유충 등의 수서곤충을 먹는다.
• 산란기는 4~5월이며, 암컷이 보유한 알 수는 8,000~23,000개이며, 알의 크기는 평균 0.9mm, 수온 20°C에서 수정 38시간 후 부화한다. 부화 후 50일이 지나면 성어와 유사한 형태를 갖춘다.

 

 

 

 

위협요인

환경오염과 하천공사 등으로 인한 서식처 훼손, 댐 건설로 인한 서식처 단편화, 식용으로 이용하기 위한 남획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낙동강 수계 전역에 분포 하지만 주로 중・상류에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