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조류 | 큰고니 Cygnus cygnus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조류 | 큰고니 Cygnus cygnus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72

국립생태원

 

형태

몸길이는 약 140~165cm, 체중은 수컷 7.2~15.0kg, 암컷5.6~13.1kg, 날개 편 길이는 약 205~243cm이다. 눈앞에 황색 피부가 노출되어 있으며, 부리 기부와 이어져 앞으로 뾰족하게 나와있다. 부리 끝은 검은색을 띤다. 온몸이 흰색으로, 암수의 깃털 색이 서로 비슷하며, 야외에서의 구별은 어렵다. 어린 새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때가 묻은 것 같은 회갈색이다. 다리는 검은색이다.

 

 

 

생태

• 특징: 우리나라에는 겨울철새로 찾아온다.
• 서식처: 저수지, 물이 고여 있는 논, 하구, 해안 등 수심이 얕은 수면에서 생활한다.
• 먹이: 식물성 먹이를 주로 먹으며, 수초를 가장 많이 이용하나, 해조류나 낙곡, 감자 등을 먹기도 한다. 그 외 플랑크톤, 수서곤충 등을 먹는다.
• 번식기는 5월 하순~6월 상순으로, 3~7개의 알을 한 번에 낳는다. 포란 기간은 31~42일이고, 부화한 새끼를 키우는 기간인 육추 기간은 약 87일이다. 첫 번째 겨울까지 부모와 함께 다닌다.

 

 

 

위협요인

하구의 댐 건설이나 제방 축조, 준설, 하천정비, 도로 개설, 갯벌과 습지의 매립으로 수심이 얕은 습지가 감소하고 서식처의 단편화가 진행됨에 따라 먹이자원이 줄어드는 것이 개체군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외에 지역에 따라, 사냥, 납 중독, 충돌,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등의 위협 요인 등이 있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강원도 강릉시, 경상남도 합천군, 창녕군,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남도 해남군, 경기도 시화호 등 우리나라 전역의 호수와 해안에서 월동한다.
• 국외: 구북구의 아이슬란드에서 시베리아에 걸친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고, 유럽 서부와 중부, 중국 동부,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