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3월 10일 사순 제4주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TjK8TMQKyY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4년 3월 10일 사순 제4주일 (요한 3,14-21)
묵상요점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당신 외아들을 내주시었다.” 어떤 사람은 모든 성경 말씀이 유실 되더라도 성경에서 이 한 문장만 남는다면 우리가 희망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하느님, 저희 모두를 위한 당신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은 종종 다른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모든 이를 일깨우십니다. 어느 초기 그리스도교 저술가는 말합니다. “빛을 빼앗긴 죄인들은 어둠 중에 찬미합니다.” 주님, 저를 당신에게서 샘솟는 빛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마음 안에 주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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