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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4년 1월 25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4. 1. 25. 07:26

[쉬기날기] 2024년 1월 25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Nmc5qP43sw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4년 1월 25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마르 16,15-18)

묵상요점 
주님, 당신 앞에 저희의 약함들을 드러내고, 그것들을 당신의 손길에 맡깁니다. 저희의 인생의 즐거움, 실패 모두 또한 당신에게 맡겨드립니다. 이 모든 것들이 모두에게 선으로 증진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선포하신 복음을 들었으나, 아직 다치고, 피해를 본 피조물들의 치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는 바로 저희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대로, 그리고 하느님께서 이 세계를 축복하신 그 방식대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려고 노력합니다. 당신께서 도와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대화는 잘 듣고 잘 답하며 그것을 주고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대화할 때,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중해 잘 들으려 노력합니다. 예수님을 상상하면서, 그분이 우리를 바라보실 때의 인자한 시선과 사랑이 가득찬 미소를 느껴봅니다. 그 인자로움과 사랑에 우리는 완전히 솔직하게 우리의 속내를 그분께 다 털어놓습니다. 그분의 보살핌에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도와 주십사 청합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몫을 주시는 것을 가장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