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4년 1월 15일 연중 제2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4. 1. 15. 07:27

[쉬기날기] 2024년 1월 15일 연중 제2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Fz3zJkURUI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4년 1월 15일 연중 제2주간 월요일 (마르 2,18-22)
 
묵상요점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외아들을 세상에 내어주신 사건을 혼인잔치의 기쁨에 비유하십니다. 성탄은 하느님의 나라와 세상이 혼인으로 맺어지는 것처럼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잔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강생은 이전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인잔치처럼 기뻐해야 할 경사(慶事)이지, 단식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복음(福音), 기쁜 소식을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기쁨과 경축은 신앙의 중심입니다. 혹시 “신앙적 의무”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기쁨과 경축된 삶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아닙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마음 안에 주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