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우리는 단짝! 호도, 녹도 사람들
[우리는 단짝! 호도, 녹도 사람들] 파도 타고 찾아온 제철 먹거리를 찾아 봄기운이 넘실대는 서해의 섬으로 간다.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배로 한 시간을 가면 옹기종기 모여 앉은 모양이 나란히 선 단짝 친구 같은 두 섬에 닿는다. 여우를 닮아 호도(狐島), 사슴을 닮아 녹도(鹿島)라는 이름 붙은 섬들은 크기는 물론 인구 수까지 비슷한 규모의 쌍둥이 섬이다. 봄이 오면 산이며 바다며 들에 먹을 것이 넘쳐나 섬사람들만의 독특한 음식문화가 탄생했다. 물오른 제철 먹거리들을 색다르게 더해 서해의 봄날을 만끽하는 섬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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