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3년 8월 7일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WusRsmcLwdA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3년 8월 7일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마태 14,13–21)
묵상요점
예수님께서 아무것도 없이 먹을 것을 늘리신 것이 아님에 주목합니다. 예수님은 사도들이 가지고 있었던 조금의 양식으로 그것을 수천 배로 늘리셨습니다. 이렇듯 예수님이 우리 상상을 초월해서 영적 풍요로움을 주실 수 있음을 떠올립니다. 오늘 복음의 장면에는 우리가 주님께 드린 것과 주님께서 만드시는 것 사이에 신비로운 불균형이 일어납니다.
세례자 요한의 처형 소식을 들으셨을 때, 군중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혼자 계시는 시간이 필요하셨습니다. 우리가 혼자 기도하기에 너무 바쁘다는 말을 할 때, 무엇이 예수님을 기도하게 했는지를 생각합니다. 또한 하느님의 영이 우리를 어느곳으로 안내하고 계신지 여쭈어 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8월 7일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매일미사ㅣ신기훈 그레고리오 신부님 집전 (0) | 2023.08.07 |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30807 연중 제18주간 월요일](한재호 루카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3.08.07 |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주고 싶은 마음이 기적을 만든다, 2023 08 07,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0) | 2023.08.07 |
이병근 대건안드레아 신부님 (인천교구 원당동성당 주임) |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미사 2023.8.6 오전11시 (0) | 2023.08.06 |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23/08/06) (0) | 2023.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