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竹♡동시
바다 松竹 김철이밤, 낮 가리지 않고왔다 갔다 소란스럽기도 하련만한없는 모정이 되어온갖 생명 젖 물려 키운다.태평양도 대서양도눈에 보이지 않는 길섶에 올려놓고연필 한 자루 가지지 않고물의 역사를 적어간다.한순간 쉴 틈 없이들락날락 밀물과 썰물을 친구 삼아세계를 하나로 잇기 위한단어 없는 대화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