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3년 1월 18일 연중 제2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3. 1. 18. 00:31

[쉬기날기] 2023년 1월 18일 연중 제2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5Po8W4rEXc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3년 1월 18일 연중 제2주간 수요일 (마르 3,1-6)

 

묵상요점

주님, 당신께서 장애를 갖고 있던 이를 고치시어 안식일을 축복하실 때, 바리사이들은 당신을 죽일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삶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 자의적 규제들을 계속 만드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 아님을 행동으로 보여 주십니다. 가장 위대한 계명은 단 하나, 사랑입니다. 우리 주변에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보며 사랑을 계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란 것을 느끼고 있습니까?

 

바리사이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의 눈들은 예수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계속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의혹과 감시의 눈초리 때문에 예수님은 선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도 하느님께 옳다고 믿는 일을 실천하는 용기를 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에 대한 열정이 유린당할 때 분노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얼마나 생명의 길을 살리시고, 얼마나 그 길로 가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 애쓰셨는지 상상해 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의 치유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밀어내기 위한 힘과 용기를 달라고 주님께 정성껏 청하는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당신을 개인적으로 만난다면 무슨 말을 건낼까? 가끔 막연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말을 할 것 같습니다. ‘주님, 언제나 저를 위해 이곳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주님과 함께 대화 합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