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11월 20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1. 20. 00:20

[쉬기날기] 2022년 11월 20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V0C4K0NPQY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2년 11월 20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루카 23,35-43)

 

묵상요점
고통 중에 계신 예수님의 모습은 바라보기 힘듭니다. 그 이유는 그분이 아무 죄도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십자가는 이 세상을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날에도 무죄한 이가 고통 받으면서 우리에게 선함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구원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시작 됩니다. 매달린 죄수 중에 하나는 예수님께서 아무런 죄가 없는 분이심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구원하시리라는 약속을 들었습니다. “오늘”의 의미는 바로 “하느님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었던 성경 구절 중에 하나를 택해서 이것에 대해 예수님과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구절이 마음에 걸렸습니까? 아마 그 선택된 구절이 실제 경험했던 어떤 사연,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르는 경험 덕분에 선택된 성경 구절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 잘 이해되십니까? 이러한 이해와 궁금증을 내 옆에 계시는 예수님께 솔직히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